내년도 하와이 한국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인센티브투어 유치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주목을 끌고있다.
대한항공이 내년부터 서울-호놀룰루 노선을 주2회 감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와이 한인관광업계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국을 다녀온 일부 하와이 여행업자들은 내년도 하와이 한국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반 단체관광보다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센티브투어나 중상층을 겨냥한 고부가가치 신혼여행상품 판매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 것.
대우자동차 부도와 현대 사태가 이어지며 한국경제가 다시 한파속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11월들어 하와이를 찾는 한국관광객들의 발걸음도 뜸해지고 있는데 최근 서울을 다녀온 한 여행업자는 내년도 하와이 한국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비자발급 걸림돌을 피해갈 수있는 한국진출 외국기업들을 대상으로하는 인센티브관광 유치와 중상층이상의 허니문관광유치를 위한 고급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해야 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한국 인센티브 관광단은 2년전 IMF 한파로 얼어붙은 하와이 한인관광업계의 숨통을 트여주며 현지인들에게 인센티브관광상품 개발에 눈을 뜨게 했었다.
특히 지난해 아시아나 전세기를 이용해 하와이를 방문했던 암웨이사의 경우 현지 관광인들에게 한국내 기업 인센티브 유치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갖게 해 일부 유명호텔들은 내년도 한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인센티브투어그룹 유치를 위해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내 아웃바운드 여행업계 역시 국내 월간 전문지와 손잡고 비자발급 걸림돌을 피해갈 수있는 중상층을 겨냥한 하와이 고급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데 11월말에는 하와이 신혼상품 상품개발을 위해 한국내 유명 웨딩전문지가 하와이 관광청의 협조로 호놀룰루를 방문, 모델 화보제작및 취재를 하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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