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연인’ 송승헌(24)과 송혜교(19)의 몸값이 100억원대로 치솟았다.
한편의 동화 같은 사랑을 연기해 종영 후에도 여전히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이 각인돼 있는 KBS 2TV <가을동화>의 두 주인공 송승헌과 송혜교에게 100억원대에 이르는 CF출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현재 각자의 몸값은 1년 전속 2억 5,000만원씩. 두사람은 40여개가 넘는 CF에 출연 요청을 받고 있는데 이를 모두 계약한다고 가정하면 100억원이 넘는 몸값이 형성된다.
대부분 두 사람의 동반 출연을 요청하는 것이지만 소속사에선 두 사람의 이미지에 맞는 것으로 신중하게 고르고 있다.
각자가 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은 7개 정도로 각각 최소 15억원씩, 총 30억원은 ‘가볍게’ 넘기고 있다.
송혜교의 경우 <가을동화> 한편으로 몸값이 3배 이상 올랐다. 현재 들어와 있는 CF건만 24개 정도. 최근 태평양화장품의 ‘에튀드’와 1년 전속 2억 5,000만원에 계약했다.
소속사인 연영 엔터테인먼트측은 "섭외 들어온 20개가 넘는 회사 중 송혜교의 이미지에 맞는 7~8개 정도만 골라서 할 것"이라 말한다. 6개월 단발계약은 1억 2,000만원, 1년 전속은 2억 5,000만원 선에서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송승헌도 얼마전 촬영을 마친 동서식품(맥스웰 캔커피)과 1년 전속 2억 5,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그도 20여개 회사에서 계약 요청이 들어와 역시 7~8개 정도를 선택할 예정이다. <가을동화> 출연 전 1억 5,000만원 선이던 CF 모델료에 비하면 대단한 몸값 상승이다.
관심을 모으는 것은 둘이 같이 출연하느냐의 여부. 드라마 <가을동화>가 뜨기 전 의류 카탈로그 하나를 찍은 것이 동반 출연의 전부인 상황에서 둘을 같이 출연시켜 달라는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소속사측에선 "둘의 이미지에 어울리고, 가격조건이 맞을 경우 안할 이유는 없다"면서 "둘이 같이 할 경우는 몸값이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여유만만인 모습이다.
한편 이들의 소속사인 연영엔터테인먼트 인터넷 홈페이지(www.NEYE.com/STAR.HTM)에 이번주 송혜교 코너가 별도 운영되면서 홈페이지도 폭발적인 접속력을 보이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