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국학원은 사업하는 분들로부터 어린아이들까지 저금통장을 깨트리고 웰페어 타는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정성으로 낸 성금으로 다시 살아나 운영되고 있다. 그러므로 남가주 한국학원은 절대 어느 몇몇 개인의 자산이 아니다. 이 미국땅에서 한국인의 얼을 지키고자 세워졌고 커뮤니티에 의해 28년간 유지되며 지켜져온 비영리 기관이다.
그런데 지금 안현준씨가 법적소송을 통해 우리 한인사회가 낸 귀한 성금에서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 한다는 말을 듣고 모두가 놀라고 있다. 멜로즈학교가 매각되지 못함으로써 안씨가 계약금 5만달러를 반환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도 한인사회의 일원으로서 그 돈의 전부나 일부를 기부하여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것은 그의 결정 여하에 달려있다.
안씨는 고소를 취하하고 자신이 낸 돈보다 더 요구하지 말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계약금만 되돌려 받으면 남가주 한국학원으로부터 손해보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남가주 한국학원에 어떤 비용이 더 들게 한다는 것은 욕심을 부리는 처사이다. 전체 한인사회가 불필요한 변호사 비용을 더 내도록 한다는 것은 정말 사태를 악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