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하와이 주정부와 더불어 전기차 운행시험에 본격 참여한다.
현대자동차는 공해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고 전기로 충전되어 달리는 전기차의 개념을 최근 개발한 유틸리티 차량 ‘산타페 SUV’에 장착해 하와이에서 그 실용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각종 실험을 거치게 된다.
이에앞서 벤 카에타노주지사와 현대자동차 이충구사장, 칼 딘 페리 에노바시스탬사장을 비롯 하와이 전기차 개발 관련자들은 20일 오후1시 주지사사무실에서 전기차 개발및 주행을 위한 업무 조인식을 가졌다.
벤 카에타노주지사는 “환경보호를 위해 주정부 차원에서 적극 앞장서고 있는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에 현대자동차가 참여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하와이주가 전세계적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공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전기자동차 개발프로젝트의 선두주자임을 강조했다.
내년6월부터 현대자동차는 하이테크놀로지개발사(HTDC), ENOVA시스템사와 합작으로 하와이에서 산타페 SUV 전기차 시험운행및 각종 환경장치 주행시험을 거치게 되는데 이를위해 현대자동차는 15대 차량을 하와이에 공급해 각 공공기관에서 운행케 하고 하와이언전기회사는 충전장치를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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