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주민들의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소매치기 피해를 입는 주민들이 늘고있다.
특히 덩치가 큰 사모안 남성에게 지갑을 날치기 당했다는 여성들의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 18일 아이에아 맥도널드부근 버스정류장에서 아침 6시경 버스를 기다리다 사모안 청년에게 가방을 날치기 당했다는 한 필리핀여성은 다행히 5백여달러 현금은 주머니속에 있어 피해가 없었지만 몸싸움을 하다 손가락이 부러지고 날치기 당한 가방속에 있던 신용카드의 경우 벌써 돈이 인출된 사실이 확인 되었다 며 주위 친구들 가운데에도 자신과 같이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모안에게 유사한 피해를 입은 사례가 많음을 전하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주로 버스정류장이나 복잡한 샤핑몰등지에서 여성들을 대상으로 극성을 부리고 있는 날치기범들은 순간적으로 가방을 채어 가거나 샤핑카트속 물건을 날치기 해가며 금전적 손실은 물론 부상을 입히기도 한다는 것.
지난 주말 알라모아나 샤핑센터에서 가방을 잃어버린 한 한인여성은 “아이를 태운 유모차에 가방을 걸쳐놓고 있다 순식간에 날치기 당했다”고 전하며 “돈도 돈이지만 아이와 더불어 너무 놀라 며칠째 청심환을 먹고있다”고 전했다.
특히 피해 여성들 대부분이 유명 브랜드 가방을 들고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데 호놀룰루다운타운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날치기 피해자들은 노인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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