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수감사절 연휴에는 음주운전을 피하고 안전벨트는 꼭 착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USA투데이는 교통부와 각주 경찰들이 이번 추수감사절 주간에 9,000곳의 경찰서와 연계해 음주운전, 안전벨트 미 착용 탑승객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다고 20일 보도했다.
이는 정부에서 지금까지 교통단속을 위해 벌인 규모로는 사상 최대일 것으로 보인다. 교통부 로드니 슬레이터 장관은 이번 연휴기간동안 도로 곳곳에는 음주운전과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을 적발하기 위한 체크포인트가 설치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음주운전과 안전벨트에 대한 이 같은 정부의 강경한 태도는 질병예방센터(CDCP)가 발표한 조사자료 결과 자동차 사고로 사망한 10명의 어린이 중 6명은 안전벨트를 미 착용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또 교통사고의 4분의 1 가량은 음주운전과 관련이 있으며 음주운전자로 인한 사망자 수는 연간 2000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주 경찰책임자인 제임스 맥마혼은 "음주와 안전벨트 미 착용은 교통사고와 직접적인 연관이 높다"며 "뉴욕주 고속도로 곳곳에 100개의 체크포인트를 설치하고 400개 로컬 경찰서에 지시해 이번 주말까지 집중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미국은 매사추세츠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안전벨트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는데 최근 교통안전을 총괄하는 NHTSA의 조사결과 이러한 규칙은 잘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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