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와이키키지역 호텔업계가 10년래 최고의 객실점유율을 기록하며 주전역 호텔업계가 전반적으로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PKF하와이사가 집계한 10월 호텔업계 통계에 의하면 주전역에서 오아후, 특히 와이키키지역 호텔들이 지난해에 비해 8% 신장률을 기록하며 주전역에서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10월의 경우 주내 호텔객실점유은 78%로 전년동기에 비해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오아후 관광국 관계자들은 괄목할만한 경제신장과 더불어 항공좌석 증가에 힘입은 바 크다고 분석했다.
올해들어 하와이와 미본토를 잇는 하와이언과 유나이티드항공을 비롯한 여러 항공사들이 하와이노선 운항을 증편했고 노스웨스트항공사도 최근 미네아폴리스지역와 하와이를 잇는 논스톱 항공운항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오아후에 이어 빅아일랜드 호텔업계가 74% 객실점유율을 기록 4% 신장율을 나타냈고 다음이 카우아이지역으로 79%로 전년동기에 비해 3% 점유율 신장을 기록했다.
그러나 마우이의 경우 전년동기에 비해 2% 하락한 77%, 몰로카이지역은 지난해 같은기간 44%에서 39% 객실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
객실점유율 증가로 인해 주전역 10월 객실요금 또한 인상되었는데 주내 객실당 한달 수익은 $113,83으로 99년 10월 $107.20에 비해 6% 증가했다.
특히 하와이를 찾는 일본관광객들의 고급호텔 선호경향으로 와이키키지역 해변가 호텔들의 경우 지난해 10월에 비해 객실점유율이 9% 늘어난 8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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