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하와이주 실업률이 3.8%로 떨어져 미전국 평균 실업률 3.6%와 근소한 차이로 격차를 좁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주내 실업률은 5.2%, 전국은 3.8%로 본토와 하와이간의 격차가 상당했었다.
하와이주 실업률 3.8%는 59만6천7백명 노동인구 가운데 2만2천9백명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지난해 같은기간보다는 4천1백명이 더 일자리를 찾았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실업률 감소는 교육분야 직원채용이 늘었기 때문인데 하와이대학교를 포함한 공립학교의 경우 3천6백여종의 파트타임 일자리가 창출되었고 사학재단 역시 500여종의 일자리가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호텔, 헬스서비스분야, 소매업종등에서는 일자리 창출이 늘었지만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나 건축분야 일자리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난 10월 각 섬별 실업률을 살펴보면 경기호황을 구가하고 있는 마우이가 3.2%로 가장 낮았고 오아후의 경우 3.4%, 라나이가 4.4%, 빅 아일랜드와 카우아이가 5.8%, 몰로카이가 14.9% 실업률을 각각 기록했다.
하와이지역의 실업률이 이렇듯 3%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은 최근 수년래 처음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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