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스탠딩 공연쇼 ‘ShowKing M’ 큰 호응
▶ ’뜨거운 열기에 객석과 무대가 하나 된다.’
국내 처음으로 등장한 ‘스탠딩 쇼’ 형식의 케이블TV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화제가 되고 있다. 좋아하는 가수를 숨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기 때문.
케이블TV 음악전문채널 m.net(CH.27)를 통해 지난 9월 방송되기 시작한 ‘ShowKing M’의 녹화 현장은 일반적인 가요 프로그램과는 달리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모호하다. 무대 열기를 고스란히 관객들이 느낄 수 있어 프로그램 녹화라기 보다는 차라리 공연에 가깝다.
이미 인기 정상의 그룹 H.O.T는 물론 박지윤 홍경민 핑클 클릭B 베이비복스 ? 파파야 등이 공연을 겸한 녹화에 참여해 생생한 현장의 열기를 안방까지 전달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좌석을 준비하지 않는 스탠딩 쇼 형식은 이미 일본에서는 일반화된 프로그램으로 각종 공연이 활성화 되면서 국내에서도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관람이 곧 참여의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신세대층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종진PD는 "관례화된 방송 녹화 형식에서 탈피해 가수와 팬들이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미기 위해 마련했다"며 "가수들이 자신의 음악을 최대한 표현할 수 있는 무대는 물론 관객들도 한마음으로 호응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젊음의 열기를 느끼고 싶어하는 이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녹화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남대문 메사에서 열린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