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정은 요즘 날아갈 듯 기쁘다. 결혼 5년만에 집을 마련하고, 낡은 집을 뚝딱뚝딱 고쳐냈다.
그 집을 산 것도 기분좋은데, 두달 동안 집을 개조하는 과정을 담은 책 <유호정의 행복한 집이야기>가 출간한지 한달도 안돼 벌써 초판 2만부가 모두 팔리고 재판을 찍고 있기 때문이다.
<유호정의 집 이야기>는 연예인들이 이름만 걸고 나온 여느 책들과 달리 세심하게 신경쓴 걸 느끼게 한다. 이는 사진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타일 천 조명 등 집을 꾸미는 데 쓰이는 재료들을 사기 위해 직접 시장을 돌아다니고, 전문가들과 함께 일을 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사진에 담았다.
또 집을 고치는 과정과 함께 소품 만드는 방법, 인테리어 아이디어, 그리고 유호정의 결혼생활에 대한 추억이 적혀있다. 남편 이재룡이 들러리로 출연한 것도 재미있다.
KBS 2TV 아침드라마 <송화> 이후 연기는 쉬고 있는 유호정은 현재 남편과 함께 소속사(MP엔터테인먼트)도 옮기고, 새로운 출발을 약속한다. 아기 갖는 게 급선무.
"몸을 추스려 내년엔 꼭 아이를 가졌으면 한다"고 주부로서의 꿈을 말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