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스시장 시의회에,진행중인 프로젝트 완공위해
제레미 해리스 시장은 2001회계연도 추가예산 7천3백만달러를 승인해 줄것을 시의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제레미 해리스 시장은 호놀룰루시의회 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들의 완결과 새로운 프로젝트 시작을 위해서는 추가예산이 필요하다’며, 지역공원 건설, 장비구입, 도로정비사업등에 추가예산이 지출될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리스행정부에서는 프랭크 파시행정부때는 매년 평균 250마일 정도의 도로정비사업이 진행됐는데 최근 몇년간 50마일로 도로정비사업이 대폭 축소돼 문제라고 주장한바 있다.
또한 이번 추가예산중 일부는 시중에 매물로 나와있는 공원부지 구입에 지출될 예정이며 그외에도 와이올라 지역의 공원(야구장, 양궁장, 주차장)예산 8백25만달러, 와이피오 축구장의 보강공사비 3백50만달러도 포함돼 있다.
지난 시장선거때 무피 헤네만 후보는 해리스 시장이 선거전에 이용하기 위해 완공되지 않은 와이올라 공원과 와이피오 축구장을 미리 개장해 결국 추가예산을 발생하게 만든다며 해리스 시장을 비난한바 있다.
한편 시예산국의 ‘로이 아메미아’국장은 “추가예산을 요청하게 된것은 다음번 예산심의때까지 기다리기에는 너무나 급박한 사업이 많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두크 바이넘’시의원은 “왜 당장 추가예산이 필요한지에 대한 상세한 이유가 필요하다”고 말해 이번 추가예산 승인이 쉽지만은 않을것임을 시사했다.
시의회 ‘존 요시무라’ 의장은 “시의회에서 추가예산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각 프로젝트들을 정밀검토해서 예산배정이 당장 필요한지에 대한 논의가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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