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중견 앤디 레빈주상원의원(52)이 공화당후보로 빅아일랜드시장선거에 당선된 해리김(61)의 수석보좌관으로 활동하기 위해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화제가 되고 있다.
레빈상원의원은 70년대부터 빅아일랜드 시의원을 비롯,주하원의원도 역임하고 지난 88년부터 지금까지 하와이주상원의원을 역임해오는등 민주당출신으로 무려 30년에 가까운 정치생활을 해온 관록의 중견 정치인으로 지난 11월7일 선거에서도 무난히 당선되었었다.
레빈은 28일 벤 카에타노주지사에게 의원직 사퇴서를 전했다고 발표하면서 ‘상원을 떠나게 한 것은 오직 해리김’이라고 말하고 자신은 특별한 인물인 해리김시장 당선자를 지지하며 앞으로 다른 차원에서 빅아일랜드에 봉사할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공화당 후보로 당선된 해리 김당선자는 선거에서 승리한뒤 ‘당적에 연연하지 않으며 민주당,녹색당등 모든 정파에게 문을 열어놓겠다’고 천명한바 있는데 이번에 민주당의 중견정치인이 그의 내각에 발을 들여놓음으로써 약속을 지킨 셈이 됐다.
해리김 내각에서 일하게 될 앤디 레빈은 주상원에서 지난2년간 상원 세입세출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역임했었다.
한편 해리김시장당선자의 빅아일랜드 시장 취임식은 4일 빅아일랜드 시청에서 열린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