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남녀구두,운동화,등산화등 어떤 종류의 신발이라도 키아모쿠 신발수선소 주인 제임스 김사장의 손을 거치면 말끔하게 새 신발처럼 바뀐다.

“신발 수선에 관한한 둘째 가라면 서럽다”고 수선 기술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가 대단하다.지난 9월,18년간 성업을 해오던 아이나하이나에서 한인타운 키아모쿠로 점포를 이전해오자 단골 로컬손님 여러명이 멀리 키아우모쿠 점포까지 찾아올 정도로 김씨의 신발 수선솜씨는 널리 소문이 나있다.
김씨의 기술은 신발수선뿐만 아니라 칼갈이,각종 가방,핸드백수선,열쇠 제작,수리,교환등이 뛰어났다는 것이 키아모쿠 신발수선소를 찾는 손님들의 평이다.

특히 김씨는 초급대학 과정인 락스미스 전문 15개과정을 3년6개월에 걸쳐 이수했으며 성적은 모두 만점을 받았다는 것이 자랑이라는 것.
신발수선은 손기술도 중요하지만 정밀하고 섬세한 기계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현재 키아모쿠 슈리페어샵에서 사용하는 기계는 그라인딩,펀칭,네일,프레싱을 모두 할수 있는 최신장비를 갖추고 있다고.

신발수선과정에서 기계없이는 불가능한 것은 워킹슈즈의 밑창을 뜯어내는 일,정밀하고 정확하고 튼튼하게 접착시키는 일,곱게 센딩을 해서 마무리하는 모든 일을 해내는 것이 모두 기계의 몫이라는 것.

남들이 집을 장만할 때 자신은 기계에 투자했다는 김씨는 한인타운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 늘 소원이었다며 동포들의 이용을 당부한다.
주소는 1221 키아모쿠스트릿 #5. 전화 946-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