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볼륨이 있지요?"
탤런트 김원희(28)가 보기좋게 살이 올랐다. 168cm에 다소 마른 몸매였는데, 드라마 촬영을 쉬면서 5kg 정도 불었다. 그 덕에 풍만한 곡선이 살아나 전에 볼 수 없던 섹시한 느낌을 준다. 특히 풍만해진 가슴이 눈길을 끈다.
그가 현재 세계일주 중이다. 그것도 경비행기를 타고. 게다가 직접 조종도 한다. SBS TV <뷰티풀 라이프>(일 오후 6시 50분)가 추진하고 있는 ‘신 80일간의 세계일주 - 아름다운 비행’에 참가한 김원희는 지난달 30일 서울을 출발, 대만과 필리핀을 거쳐 현재 베트남 상공을 날고 있다.
스케줄에 따라 다소 변동이 되긴 하지만 1차적으로는 10일께 귀국, 백지연과 바통 터치를 할 예정이다. 그는 이달 말 다시 출발한다.
"제가 직접 조종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잘 믿지 않는데, 저 미국 가서 한달간 연습하고 왔어요."
물론 주 조종은 경비행기 교관 이주학씨가 맡지만 김원희 역시 구간구간 조종석에 앉는다.
그는 출발 직전, "조종을 해보지 않고는 그 맛을 모른다. 석양을 보며 하늘을 나는 기분은 말로 표현하지 못한다"며 흥분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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