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스포츠 시즌을 맞아 타운 레저, 스포츠용품이 붐비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추수감사절을 기점으로 겨울 스키시즌이 시작되자 스키와 스노우 보드 장비를 비롯해 스키장에서 입을 수 있는 의류와 악세서리등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KLG스포츠의 하경철 매니저는 "최근들어 스키와 스노우 보드 장비를 찾는 고객이 부쩍 늘어 하루에 10여명이 찾아와 문의를 하고 있다"며 "특히 젊은층과 가족단위 고객이 관련장비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현재 판매중인 스키 장비의 가격은 플레이트와 바인딩, 부츠, 폴등 풀세트 기준으로 적게는 300달러에서 비싼 것은 1,200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600∼700달러선이면 타기에 무리가 없는 좋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스키의 최근 추세는 길이가 길고 폭이 좁은 전통 스타일에서 벗어나 약 1피트 가량 길이가 짧아진 반면 폭은 넓어졌다. 이에 따라 앞뒤의 폭이 넓은 사이드 컷(side cut)스키와 전체적으로 폭이 늘어난 프리 라이드(free ride)스키가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최근 늘어나고 있는 스노우보드의 경우 200달러에서 800달러 사이에 풀세트가 판매되고 있으며 주로 청소년이나 20∼30대 젊은 연령층이 주고객을 이루고 있다.
전문가들은 스키용품을 구입할 때 개개인의 실력에 따라 필요 장비의 종류가 다른 만큼 비싼 것 보다는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고를 것을 권하고 있다.
한편 스키인구의 증가와 스키시즌을 맞아 타운내 관광사들은 레익타호, 리노, 솔트레익 시티의 2박3일과 3박4일등 다양한 패키지 여행 상품을 내놓고 있으며 가격은 일인당 200∼400달러 선. 하루에 50달러에 달하는 리프트 가격은 여기 포함돼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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