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박종진목사(67)가 20년전 하와이에서 작고한 고모 박금우여사의 딸 메리리씨와 아들 대니얼 리(68세 추정)씨를 찾고있다.
4일 본보를 찾은 박목사는 “남북한 이산가족이 만나는 요즘 70년대 하와이에서 한국을 방문한 이후 만나지 못하고 작고한 고모 박씨의 혈육들이 갑자기 생각나 이곳 하와이에서 그들을 수소문하고 있다” 고 밝혔다.
박목사는 “고모 박금우여사는 1910년 사진신부로 하와이로 이민 온 이후 1930년대 영남부인회등에서 활동하며 조국독립운동을 위해 애쓴 신세대 여성이었다”고 전하고 그 후손들이 생존해 있다면 꼭 한번 만난보고 싶다며 사진을 전했다.
박목사는 ‘70년대초 고모 생전에 딸 메리 리씨는 중국인 의사와 결혼했고 아들 대니얼 리씨는 경찰계통에서 일하고 있다는 소리를 들은 기억이 있다’ 며 혹시 이들의 소재를 알고있는 사람들은 한국일보나 자신의 연락처로 연락해 주길 당부하고 5일 한국으로 돌아갔다.박목사의 연락처는 051-583-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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