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지역에서 하와이를 찾는 관광객들이 오아후를 선호하고 있어 오아후내 특급호텔들의 지난 10월 영업실적이 호황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오아후 관광경기 동향을 분석한 프라이스 워터하우스사 보고에 의하면 지난 10월부터 올 10월까지 미동부지역에서 오아후를 방문한 관광객수가 17.1% 증가했고 이들 대부분이 오아후 특급호텔에 머물며 여행경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아후관광청 관계자들은 “일본시장 의존도가 컸던 하와이는 지난 수년간 일본의 경기침체로 일본관광객들이 감소하며 그 댓가를 톡톡히 치루었다”고 지적하고 최근 현상에 대해 시장다변화를 위해 록키산맥 동부지역을 집중 공략한 결과 라고 분석했다.
한편 일본경기가 회복되며 하와이를 재방문하는 관광객들도 늘고 있는데 이들은 마우이섬을 선호하고있어 올해 마우이지역 특급호텔 객실판매 신장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재방문객들의 오아후방문은 3.8% 증가해 오아후지역 객실요금이 200달러선까지 올라 지난해에 비해 9% 인상되었다.
한편 지난 10월 미서부지역에서 하와이를 찾은 관광객수도 만만치 않은데 이들 가운데 오아후섬만을 고집해 체류한 관광객은 전년동기에 비해 8.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난 10월 오아후지역 전반적인 객실점유율은 75.6%, 평균 객실요금은 111.41달러로 전년동기 72.6%, 109.11달러에 비해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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