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운전자들에게 자동차 개스세를 부과하는 안이 2001 회계년도에 재론될 가능성이 있으나 반대여론이 만만치 않아 현실화되기는 힘들것으로 예상된다.
한 소식통에 의하면 주의회 일부 의원들이 주유소에서 자동차 개스를 주입할때마다 갤런당 일정액수의 개스세를 부과한다는 자동차 개스세 부과안을 재론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것.
자동차 개스세는 주전역의 무보험 차량들을 위해 펀드로 조성된다는 것이 기본 골격이다.
그러나 최근 개스비의 잇따른 인상으로 이미 생활비에서 개스비가 차지하는 부분이 크게 다가오고 있는 운전자들에게 또다른 형태의 개스비 인상인 자동차 개스세를 쉽게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견해다.
현재 언레디드 개스의 경우 갤런당 평균 1달러90센트선까지 올라있는 상태다.
지난해 거론된바 있는 자동차 개스세 부과안은 비영리단체를 구성해 개스세를 무보험 운전자들을 위한 펀드로 조성해 사용한다는 것이었는데 일반 보험가입자들과 택시, 트럭운전사등, 차량운행을 많이하는 사람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쳐 무산된바있다.
주상원 교통분과위원회 ‘칼 카와모토’(민주당)위원장은 위원들에게 자동차 개스안에 대해 물어봤다면서 “호놀룰루 중심부쪽을 지역구로 하고있는 위원들은 자동차 개스안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으나 호놀룰루 외곽 위원들은 대체로 반대의사를 보였는데 자동차 이용거리가 긴 외곽지역주민들은 개스를 더 많이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개스세를 내는 격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벤 카에타노 주지사는 “주거지역이 멀수록 운전을 장시간 해야 하기때문에 교통사고에 연결될 확률이 높다”면서 결코 호놀룰루 중심부 지역주민들에 비해 손해보는 것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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