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도에 하와이의 관광경기 상승세는 주춤하면서 서행이 예상되는 반면 건축경기는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경기 전망은 하와이경제에 대한 예리한 분석으로 정평이 난 뱅크오브 하와이 경제분석실의 보고서에서 나온 것이다.
뱅크오브 하와이 경제분석실의 폴 브루베이커 수석경제분석관에 따르면 내년도 하와이 관광경기의 경우 연간 하와이방문객수는 3.6%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방문객들의 총 체류일 수는 3.4%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전체적으로 4% 증가율에 비해서는 다소 주춤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브루베이커 경제분석관은 아시안 관광객들은 여전히 침체 양상을 보이겠지만 본토 관광객들의 증가로 관광경기의 균형을 맞추게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2000년에서 2001년도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건축경기 분야와 투자분야의 성장이 주춤한 관광경기를 뒷받침해 하와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브루베이커 경제분석관은 전망했다.
하와이의 관광경기 부분에 대한 전망은 퍼스트하와이언뱅크의 제31회 연례 경제전망포럼에서도 나왔다.이 포럼에서 하와이퍼시픽대 경제재정학 교수이자 퍼스트하와이언뱅크 상담역인 르로이 래니교수는 관광경기 전망은 올해 4.5% 상승에서 내년도 4%정도 상승으로 주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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