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을 연 2000년이 다 지나가고 있다.
거리마다 샤핑객들이 넘쳐나는 12월에는 크리스마스, 뉴이어 이브등이 있어 선물을 할일도 많고 받을일도 많은 달이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수단인 선물은 그렇기때문에 선물을 고르기도 까다로운것이 사실.
한국일보와 라디오 서울은 공동으로 한인 10대들을 대상으로 연말 선물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다.
맥킨리고등학생을 비롯한 10대 남녀 50명(남:26명, 여: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6개항목을 설정해 물어보았다.
연말연시때 가장 선물하고 싶은 사람을 물어보는 첫번째 질문에서는 50%에 가까운 23명이 부모님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답변해 신세대는 부모에게 불경하다는 일반적인 인식이 편견인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선물을 물어보는 항목에서는 선물권(14명), 패션용품(11명), 미용용품(10명)등 고른 분포를 보여 특정상품에 대한 선호도는 없는것으로 나타났다.
신세대 샤핑취향을 알수있는, 부모님께 가장 받고싶은 선물을 물어본 결과, 현금(23명)을 원하는 경우가 가장 많아 선물을 받기 보다는 돈을 받아 직접 샤핑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한 친구나 애인에게 주거나 받고 싶은 물건에서는 패션용품(16명), 핸드폰/삐삐(9명), 향수/화장품(8명)등을 원했으나 소수의견으로는 키스(1명), 직접만든 수공예품(1명)등을 원하는 경우도 있었다.
선물을 주려고 계획하는 사람수는 1-4명(25명), 5-10(15명)이 가장 많았으며 선물예상총액은 50달러 미만(20명) 100달러 미만(17명)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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