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솜이불,노인들 입맛 맞는 간식 전달등 줄이어
12월 중반에 접어들며 릴리하 한인양로원을 찾는 온정의 손길이 넘치고 있다. 지난주 팔라마마켓에서 노인들의 입맛에 맞는 간식과 부식, 조미료등을 푸짐하게 전달한데 이어 15일에는 한국성당 부인회에서 노인들에게 필요한 침대이불 20채를 선물했다.
한인기독실업인회 회원들도 16일 양로원을 방문해 노인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18일에는 이지두총영사가 양로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23일에는 한인청년상공회의소 회원들이 양로원을 방문해 노인들과 성탄캐롤을 부를 예정이고 성탄절인 25일에는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김웅민목사를 비롯한 신도들이 양로원을 방문해 노인들과 더불어 성탄예배 순서를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오전10시 한인양로원을 방문한 한국성당 부인회 회원들은 “매년 양로원을 방문하고 있지만 이곳 노인들은 값진 물건보다는 함께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내주는것을 더 좋아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때를 가리지 않고 시간이 맞는 부인회원들이 노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질 것임을 밝혔다.
한인양로원 윤삼실원장은 “12월중순에 접어들며 한인단체는 물론 로컬교회나 구세군과같은 비영리단체들의 양로원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지난해에 비해 올해 양로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물건들을 고르기 위해 고민한 흔적이 많은 실용적인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윤원장은 “연말을 맞아 양로원 장애자시설 개보수 공사를 위한 모금액도 답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최근 ‘오션빌더’ 건축회사에서 1만달러를 보내와 3만5천달러 모금액 목표액 가운데 2만여달러가 모금된 상태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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