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좌완 웰스, 메츠행 없던일로
20승에 빛나는 특급좌완 데이빗 웰스가 뉴욕 메츠로 간다는 소문은 낭설로 드러났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은 최근 웰스 이적을 놓고 메츠-블루제이스간 묵시적 합의가 이뤄졌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눈꼽만큼의 진실도 담겨있지 않다"고 일축했다. 고드 애쉬 제너럴 매니저는 뉴욕타임스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지금 그를 내보낼 상황이냐"고 반문하며 "설사 한다 하더라도 (사려는 구단은) 어느 누구에 못지 않은 비싼 대가를 지불해야 할 것"이라는 말로 내줄 수 없음을 거듭 확인했다.
뇌진탕 에이크먼, 정규시즌 최종전 뛸듯
이번 NFL 정규시즌 농사는 종친 것으로 알려졌던 스타쿼터백 트로이 에이크먼(댈러스 카우보이스)이 어쩌면 테네시 타이탄스와의 마지막 일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 데이브 캄포 감독은 18일 "우리는 트로이를 계속 체크하고 있으며 그는 완전히 끝난 게 아니다"고 말했다. 에이크먼은 지난 10일 뉴욕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NFL 데뷔이래 10번째 뇌진탕 증세를 일으켜 일러도 플레이오프때에나 다시 뛸 수 있으리란 소리를 들어왔다.
ML 커미셔너 실릭, 얼음길 낙상 무릎수술
버드 실릭 메이저리그 커미셔너가 얼음이 깔린 자기집 드라이브웨이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무릎이 깨져 18일 응급 수술을 받았다. 올해 66세인 실릭은 전날 밀워키 자택에서 손자들에게 줄 선물을 들고 얼음길을 걷다 엎어지는 바람에 앞무릎이 깨지는 봉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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