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컨벤션센터 준공과 더불어 로컬 관광업계는 물론 한인관광업계도 컨벤션비즈니스의 주경제 파급효과에 새롭게 눈을 뜨고있다.
급속하게 전개되고 있는 지구촌화와 경제성장,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컨벤션 비즈니스는 지구촌 경제의 또다른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국제모임전문가협회(CIMPA)가 발표한 컨벤션 비즈니스로 올리는 수익이 일년에 9백60억달러라는 통계를 보더라도 컨벤션 비즈니스는 더이상 무시할 수없는 산업의 한 분야로 자리해 가고 있다는 것.
세계적인 한 산업연구분석가는 테크놀로지는 눈으로 보고 악수하는 것 이상으로 당신의 비즈니스 신뢰를 높이게 될 것 이라고 이야기할만큼 테크놀로지 발달과 컨벤션산업성장은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미팅비즈니스가 성장해감에 따라 모임을 주선하고 기획하는 전문일력에 대한 수요또한 높아지고 있다.
결국 성공적인 미팅비즈니스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테크놀로지의 결합, 전문적인 회의진행자 확보, 미팅 주제와 관련된 유능한 연설자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요약할 수있다. 국제회의및 집회협회(ICCA)가 발표한 99년 세계 비즈니스회의및 집회 경향보고서는 다음과 같다.
▲집회 모임의 계절적 경향과 기간
국제모임이 가장 많이 열리는 계절은 6월부터 9월까지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어느지역이나 이기간 컨벤션 예약율은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지역이나 상황에 따른 변동사항도 있음을 아울러 지적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99년 모임의 평균기간은 4.5일로 1993년 4.8일에 비해 다소 짧아지고 있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경향은 북미지역에서 강한대 반해 라틴 아메리카지역은 지난해 평균 5.2일로 길어지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어 대조를 이룬다.
▲모임의 주제
메디컬 사이언스, 사이언스, 산업과 태크놀로지가 주요 주제였고 교육과 농업 역시 아직까지 주요 모임의 주제로 남아있다. 이외에 사회과학과 경제변화에 다른 사회적 변화등도 주요 회의 주제로 지적되고 있다.
▲경제적 부담
1999년 회의 참가자들의 일일 부담액은 102달러로 1994-99년 91달러에 비해 다소 인상되고 있는 추세. 또한 1999년 국제회의 참가자들의 평균 등록비도 458달러로 94-99년 414달러에 비해 인상되었다.
한편 지난 1999년 국제모임 등록비 평균수입은 31만6천1백59달러로 94-99년 27만6천2백18달러에 비해 수익이 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1999년 전체 국제회의 등록비 수입은 8억3천만달러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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