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공동체 설립과 세계 문화올림픽등을 개최한 새천년 평화재단 총재 일지(一指) 이승헌박사를 17일 하와이 초청강연에 앞서 잠깐 만나볼수 있었다.
그는 마음씨 좋고 소탈한 이웃집 아저씨처럼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사람이었는데1천억원이라는 막대한 재산을 민족회관 건설을 위해 기증했다는 사실 때문인지 욕심도 집착도 다 놓아버린 도인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그가 홍익인간의 이념이나 효와 민족의 뿌리사상등을 강조하고 한민족의 정체성들을 역설할때는 열정과 의지가 넘쳐나고 있었다.인류의 의식의 진화와 지구촌 공동체를 건설하겠다는 그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할 때 역시 이승헌박사 특유의 또다른 모습을 엿볼수 있었다.이박사가 주창하고 있는 인류평화운동이나 지구촌 살리기 운동등은 모두 한국 고유의 심신수련법인 단학(丹學)과 홍인인간 사상에 그 바탕을 두고 있다는 것.
단학과 홍익인간 사상이 세계적인 운동으로 확산되고 부상하면서 일각에서 단학이나 홍익사상을 또다른 종교단체로 보는 시각에 대해 이박사는 “단학은 과학적이고 이상적인 심신수련법이고 홍익사상은 나보다 남을 이롭게 하는 우리 민족사상일뿐 종교와는 무관하다”고 잘라 말한다.
5년전 창설된 단학은 현재 한국에 3백여개의 수련센터와 미국,영국,브라질,베트남등에 50여개소의 지부를 두고있으며 세계적인 심신수련도장으로 번져나가고 있다고.
단학의 국제화를 위해 이박사는 이미 5년전 미본토의 애리조나주 세도나에 단학국제본부(Retreat and Healing Park)도 설립했다.
이승헌박사는 하와이에 한국문화센터 설립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하와이동포들에게는 후세들에 대한 한민족의 뿌리 교육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도 잊지않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