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루수 스테어스, 컵스와 1년 320만달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가 1루수 맷 스테어스와 1년 320만달러에 계약했다.
지난 시즌 오클랜드 A’s에서 활약했던 스테어스는 지난 11월 컵스로 드레이드됐다. 스테어스는 지난 시즌 2할2푼7리의 저조한 타율을 기록했지만 21개의 홈런과 81개의 타점을 따내 강타자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스테어스는 또한 98년 시즌 106개의 타점을, 99년 시즌에는 102개의 타점을 기록했으며 지난 4년간 모두 112개의 홈런을 날렸다.
연방대법 오코너판사, 생애 첫 홀인원
최근 미대통령선거전에서 최종 결정권을 행사했던 연방대법원의 샌드라 데이 오코너 판사가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해 화제다.
바쁜 공직생활중에서도 골프를 즐겨온 오코너 판사는 17일 자신의 홈 코스인 애리조나 피닉스 파라다이스 밸리 코스 파3(125야드) 홀에서 홀인원을 이루어냈다. "누구보다 내자신이 가장 놀랬다"고 홀인원 소감을 표현한 오코너 판사는 "대통령선거전 판결보다 홀인원이 더욱 신나는 일이였다"고 말했다.
오코너 판사는 70살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15핸디의 수준급 골퍼이다.
NFL빌스, 차저스행 소문 버틀러단장 해임
90년대 4번이나 수퍼보울에 진출했지만 올해는 플레이오프에도 못나간 NFL 버펄로 빌스의 제너럴 메너저 잔 버틀러가 19일 해임됐다.
빌스의 구단주 랄프 윌슨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버틀러가 샌디에고 차저스로 직장을 옮길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무성한 것과 관련해 팀의 융화를 위해 그의 해고를 결정했다"며 "최근 팀의 성적과 관련해 대대적인 경영진 개편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빌스는 올 시즌 7승 8패의 성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으며 지난 93년 이후 한번도 수퍼보울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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