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주정부 차기회계년도 예산
▶ 카에타노 주지사,교육예산 대폭 확대 눈길
내년도 예산편성에서 특수교육을 비롯한 교육예산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벤 카에타노 주지사는 지난 18일, 주의회에 제출한 2002-2003 회기년도 예산안에서 2년동안의 운영예산으로 148억달러, 건설예산 15억 달러등 총 163억달러에 대한 승인을 요청했다.
특히 2002 회기년도 예산상정안을 살펴보면 운영예산으로 72억8천만달러, 건설예산으로 7억5백90십만달러를 책정해 금년보다 약 13.3% 정도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한것으로 나타났으며 2003 회기년도는 운영예산 75억3천만달러, 건설예산 7억5천5백만달러를 차지했다.
카에타노 주지사가 특히 이번 예산편성에서 중점을 둔 분야는 교육과 보건, 대민서비스, 경제개발, 정보산업등으로 특히 교육과 관련된 펠릭스 동의법안의 실시를 위해 9억달러의 교육예산이 추가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펠릭스 법안’이란 지난 94년 7명의 특수교육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특수교육과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다는 이유로 주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바 있는데 이에 연방지법이 주정부가 특수교육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고 판결하면서 새로 제정된 법안이다.
한편 이번 예산상정안에는 공공노조 임금인상분이 포함되지 않아 노조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으나 카에타노 주지사는 공무원들의 임금인상을 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다른 예산을 감축할 수밖에 없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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