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에서 마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하다 적발되는 케이스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놀룰루시검찰의 데이빗 샌들러 검사보에 따르면 지난해 10월1일부터 올해 9월30일까지 오아후에서 크리스탈 메탐피타민(일명 아이스)이나 코케인등을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하다 적발,체포되어 기소된 케이스가 16명에 달해 그 전년도의 연간 3건에 비해 5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마약운전자에 대한 체포,기소의 증가는 호놀룰루경찰국 경관들을 상대로 한 마약운전자에 대한 교육이 주효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샌들러 검사보는 특히 마약중에서도 ‘아이스’(한국에서는 히로뽕으로 통함)를 복용하는 케이스가 급증추세에 있어 이에대한 특별 단속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현재 관계 전문가들은 하와이에 크리스탈 메탐피타민을 복용하고 있는 상습복용자의 수가 3만명에서 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샌들러 검사보는 지난해에는 마약복용운전혐의로 체포된자들중 가장 많은수가 마리화나를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하다 체포되었는데 요즘은 그 추세가 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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