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 보건국 관계자들은 주정부에서 수령하기로 되있는 담배피해 보상액수가 당초 기대보다 훨씬 적을것으로 예상돼 원만한 보건정책실행에 차질이 발생할수도 있다고 밝혔다.
주 보건국 ‘브루스 앤더슨’ 디렉터는 “담배회사에서 판매하는 수량에 비례해서 보상금을 받도록 되어있으나 담배판매량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 예상액수보다 훨씬 적은 보상액수를 수령할것 같다”고 말했다.
주정부는 지난해 담배보상금으로 5천5백만달러를 기대했으나 실수령액은 4천860만달러로 줄어들었으며 금년에도 주정부에서는 4천5백만달러를 기대하고 있으나 실수령액은 3천800만달러 선이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정부 관계자들은 향후 25년간 담배회사들로부터 13억달러를 수령할수 있을것으로 예상했었으나 실제 수령액은 이보다 훨씬 적은 10억달러선이 될것이라고 TEU(tabacco enforcement unit)의 ‘알렉스 바렛’ 검사보는 전망했다.
주정부에서는 담배보상액중 35%는 주 보건관련 프로그램예산으로, 25%는 금연홍보및 흡연관련질병치료에 사용할 예정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