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H서 ‘정’ ‘박하사탕’ ‘마부’등 무료상영
한국일보 하와이지사와 하와이 라디오서울,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센터가 공동으로 하와이에서 한국 우수영화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하와이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한국영화시장 사수를 위한 한국영화 알리기 운동을 전개했던 조재홍감독의 미국내 한국영화 알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한국영화 무료 상영회는 2월부터 매주말 한국학센터에서 우수 한국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며 영화를 주제로 동호인들의 토론회도 갖는다.
한국영화 스크린쿼터제 사수를 위한 투쟁을 담은 기록영화 ‘노래로 태양을 쏘다’를 감독했던 조재홍감독이 하와이국제영화제에 참석하며 불을 지피기 시작한 한국영화 알리기운동은 올해부터 하와이에서 우수 한국영화를 지속적으로 상영하며 하와이 동포사회는 물론 주민들에게 한국영화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한다.
첫 방영분으로 한국에서 보내온 우수한국영화는 지난해 하와이국제영화제에도 출품되어 호평속에 상영되었던 배창호감독의 ‘정’을 비롯해 ‘마부’ ‘오 수정’ ‘박하사탕’외 한국단편영화들로 1990년대의 한국영화계의 새로운 장르를 느낄 수있는 우수영화들이다.
본보와 더불어 한국영화 무료상영회를 개최하는 한국학센터 에드워드 슐츠소장은 “한국문화를 가장 손쉽게 알릴수 있는 무료 영화상영 프로그램에 한국학센터는 기꺼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밝히고 많은 한인들이 우수 한국영화를 무료로 관람하는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영화에 대한 구체적인 상영일정은 추후 한국일보 하와이판 지면과 라디오 서울방송을 통해 발표될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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