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글 43%, 해리스 41%,히로노는 31%로 3위
“차기 하와이주지사 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하겠는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린다링글’ 하와이 공화당 의장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것으로 나타나 화제가 되고있다.
‘마켓 트랜드 퍼시픽사’가 지난 12월 28일부터 1월 8일까지, 무작위 추출한 하와이주민 603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조사를 한결과, 이같이 밝혀졌는데 린다링글 공화당의장이 43%, 제레미 해리스 호놀룰루 시장이 41%, 메지 히로노 부지사가 31%의 지지를 받은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포함된 ‘린다링글’, ‘제레미 해리스’, ‘메이지 히로노’는 2002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할것이 확실시 되고 있는 현직 정치인으로 이들에 대한 인지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중 96%가 제리미 해리스 시장을 알고있다고 답해, 92%가 알고있다고 답한 린다링글 공화당의장보다 해리스 시장이 인지도에서 약간 앞서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으며 히로노 부지사는 83%가 알고있다고 답해 지지도와 인지도 모두에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차기 주지사 선거에 출마할수 없는 벤 카에타노 주지사에 대한 지지도 조사결과는 24%가 지지한다고 답한 반면에 28%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변해 카에타노 주지사의 주정운영능력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와 관련해 ‘마켓 트랜드 퍼시픽사’의 ‘완다 카쿠카와’ 사장은 “지난 2년동안 정치활동이 거의 없었던 린다 링글 공화당의장에 대한 지지도가 가장 높게 나온것은 특기할 사항”이라고 평했다.
제레미 해리스 시장은 이번 조사결과에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린다 링글 공화당의장도 “정치활동이 활발하지 못했는데도 자신을 기억하고 지지해주는 유권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마우이 시장을 역임한바 있는 린다 링글 공화당의장은 2년전에 주지사 선거에 출마, 벤 카에타노 주지사와 경합을 펼치다 아깝게 분패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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