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로농구(NBA)팀 뉴욕 닉스의 제프 밴 건디 감독이 마커스 캠비선수한테 얼굴을 얻어맞아 얼굴을 12바늘이나 꿰매는 봉변을 당한게 화제가 되고있다.
닉스는 최근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린 샌 앤토니오 스퍼스와의 홈경기에서 104-82로 완승했으나 이날 게임도중 닉스의 마커스 캠비선수와 상대팀인 스퍼스의 대니 페리선수와 싸움이 벌어진 것이 이날 사건의 발단이 되었다.
리바운드 다툼도중 페리선수가 팔꿈치로 마커스 캠비의 얼굴을 가격했는데 이에대해 파울을 주지않은 심판에게 캠비가 항의를 하는 도중 갑자기 화가 격분,페리선수에게 돌진하면서 얼굴을 가격한다는 것이 그만 급작스럽게 싸움을 말리러 달려든 제프 밴건디감독의 얼굴을 강타하고 만 것.
결국 눈자위 윗부분을 얻어맞은 밴건디 감독은 피를 흘리면서 얼굴을 12바늘이나 꿰맨채 이날 기자회견에 나타났는데 미본토 농구팬들은 물론 하와이의 로컬언론들 조차도 “요즘처럼 윗사람들이 대부분 ‘나몰라라’ 하는 세태에 감독으로 참 용감하게 싸움을 말리러 몸으로 뛰어들었다”며 밴건디 감독의 자세를 칭찬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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