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하와이, 로스엔젤레스-하와이 노선등을 운항하고 있는 ‘유니이티드 에어라인’은 켈리포니아주의 전력비상사태로 인한 여파가 당장은 없을것으로 전망되지만 사태추이를 계속 지켜보고 있다고 밝히는등 캘리포니아주 전력위기가 항공사들에게도 영향을 미칠수 있을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하와이 관광관계자들이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켈리포니아 전력위기가 당장 하와이나 타주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성급히 판단하기는 힘들지만 전력비상사태가 계속 심화될경우, 캘리포니아에 대한 관광 및 경제의존도가 높은 하와이의 경우 그 영향권에서 벗어나기는 힘들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항공사들의 경우 가장 큰문제는 전력공급중단으로 인해 오일송유관 작동이 멈출경우 항공기에 주유를 할수 없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다는 것인데, 현재까지는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엔젤레스 지역에서의 오일공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있어 별 문제는 없다고 항공사들은 전하고 있다.
또한 ‘맷슨 해운사’도 이번 가주 전력위기로 인한 비상사태는 아직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면서 선박들이 순조롭게 로스엔젤레스와 오클랜드 지역의 항구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펄 이마다 이보시’ 하와이주 수석경제관은 “하와이를 방문하는 관광객수의 20%를 차지하는 캘리포니아 관광객 수치가 이번 가주 전력비상사태로 인해 감소할수도 있기 때문에 하와이 관광시장에 타격을 줄수도 있다”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했다.
‘이보시’ 주 수석경제관은 “캘리포니아주가 이번 전력비상 위기등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타격을 받게 된다면 결국 하와이에 악영향을 끼칠수 밖에 없을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아직까지는 가주문제가 하와이까지 연결된다고 말하기에는 시기상조이며 가주 경제개발속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징후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크게 염려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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