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헝가>
20대 남성이 친구와 총기 점검을 하다 오발하는 바람에 곁에 있던 친구가 총에 맞고 쓰러지자 방아쇠를 자신의 머리에 돌려 자살한 사건이 22일 투헝가에서 발생했다.
총격사건 발생 신고를 받고 이날 하오 7시50분께 투헝가의 힐로즈 스트릿 8600 블럭에 출동한 LAPD는 두 명의 남성이 총에 맞은 채 한 명은 죽고 또다른 한 명은 중상을 입고 신음중인 것을 발견, 인근 병원에 이송했다. 이 남성은 23일 상오 생명은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현장의 정황과 집안에 있던 친지들의 증언을 종합한 수사관들은 이들은 친구 사이로 죽은 남성이 총기를 만지다 오발되어 친구가 맞자 당황한 나머지 자살한 것으로 일단 추정하고 자세한 사건경위를 계속 조사중이다. 이들은 두 명이 말다툼을 벌였거나 몸싸움을 벌인 흔적은 없다고 아울러 전했다.
<샌타클라리타>
샌타모니카 시경찰국장 제임스 부츠의 장성한 딸 캐트리나 미셀 부츠(22)가 지난 20일 절도 용의자로 체포되어 다운타운 트윈 타워즈 여성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LA카운티 셰리프가 21일 밝혔다.
셰리프에 따르면 캐트리나는 이날 사거스의 피체스 교도소 수감자를 면회하는 과정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사실이 드러나 현장에서 체포됐다. 그는 체포 당시 아버지가 샌타모니카 경찰국장이라고 밝혔으나 부츠 국장은 그 사실을 보고 받고도 아무런 논평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캐트리나는 지난해 9월23일 위조된 크레딧카드로 전자제품을 구입하려다 위티어 경찰에 체포된 후 풀려났다. 그러나 추후 그 사건을 조사한 경찰은 그의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다.
<호손>
대형 트럭이 21일 하오 6시30분께 호손 지역 길가 전신주에 돌진하는 바람에 이 지역의 남가주 에디슨 전기회사 고객 3,200여가구가 일시적으로 전기가 끊어지는 피해를 입었다.
호손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크랜셔 블러버드와 135가 스트릿 교차로 코너에 있는 전신주에서 발생했다. 그중 약 절반 가량은 수분 내에 정전사태가 복귀되었으나 전체가 종전상태로 돌아오기까지는 1시간 이상 걸렸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이 지역의 두번째 정전소동은 문제의 전신주를 보수하던 직원들이 다른 문제점을 발견하면서 밤 8시10분께 다시 발생했으며 1,200가구가 정전된 채 암흑 속에서 30분 가량을 보냈다. 이날 일시적 정전 피해를 본 지역은 웨스턴 애비뉴와 콘블럼 애비뉴와 135가 스트릿에서 147가 스트릿까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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