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리지>
아고라힐스의 BOA를 털었던 은행강도 용의자가 운전하던 차량이 약 30분간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주하다 채스워스의 디본셔 스트릿과 코빈 애비뉴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후 체포됐다.
LA카운티 셰리프는 23일 하오 2시께 아고라힐스의 캐넌 로드 5667에 있는 BOA를 턴 혐의로 라즐로 마이클 가츠(33, 노스할리웃 거주)를 교통사고 현장에서 체포, 수감했다.
한편 그의 차에 받힌 차량은 대파되었으나 55세 여성 운전자는 다행히 다리 등에 경미한 부상을 입은 해 인근 노스리지 메디칼 센터에 이송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가츠는 권총으로 은행 텔러를 위협해서 액수 미상의 현금을 털었으나 차 모양과 도주 방향을 기억한 직원의 신속한 신고로 경찰의 추격을 받기 시작했다.
<토랜스>
사우스 고교의 풋볼코치를 폭행한 후 자수했던 사우스 고교 풋볼팀 학생의 삼촌과 아버지가 22일부터 45일간의 가택연금형에 들어갔다. 잔 블라즈 마티네즈(34)와 앤소니 훌리오 마티네즈(23)는 사건 직후인 지난해 10월20일 자수했으며 유죄를 인정하는 대신 감옥에서의 복역 대신 가택연금형을 내려줄 것을 청원했다. 토랜스 수피리어 법원 로라 앨리슨 판사는 이들에게 가택연금 45일 외에 1년 징역형 유예와 3년 보호관찰형을 내렸다. 또 분노관리 클래스를 1년간 택하게 했으며 아울러 벌금 1,185달러와 법정비용을 내라고 명령했다. 그 외에도 교장의 특별한 허가 없이는 사우스 고교 옆에 접근하지 말 것도 아울러 명령했다.
이들은 사우스 고교 풋볼팀이 라이벌인 노스 고교와의 경기에서 진데 대해 격분, 코치 브렛트 피바디를 관중들 앞에서 심하게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샌타폴라>
차량 절도 용의자로 셰리프에 쫓기던 20대 남성이 막다른 곳에 이른 후 차에서 내려 길옆의 철조망을 넘어 도주하려다 60피트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 사망한 사건이 뒤늦게 밝혀졌다.
벤추라카운티 셰리프에 따르면 23일 이 사건의 전말을 발표하고 이날 사망한 어네스토 에두아르도 아코스타(22, 샌타폴라 거주)는 마약사범으로 가석방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셰리프는 그가 22일 밤 11시께 빨간 신호등에 그냥 질주하면서 셰리프의 추격을 받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4명과 함께 탄 아코스타의 차는 속도를 높여 타운을 벗어나 카운티팍으로 진입했고 막다른 곳에 이르자 그는 차를 버리고 어둠 속에서 철조망을 넘다가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한편 그와 동행했던 1명은 도주하다 체포, 차량절도 혐의로 수감됐으며 다른 3명은 무혐의로 풀려났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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