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라디오 서울(AM1540) 주말 고정 인기프로그램으로 알려진 ‘한국사람 한국얘기’를 진행하고 있는 구수한 목소리의 주인공 심상덕(57)씨가 구정을 맞아 하와이를 방문했다.
방송작가로 또 방송 진행자로 한국적인 정서를 가득담은 이야기를 구수한 입담으로 전하며 한국은 물론 하와이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심상덕씨는 하와이에서 방송되는 자신의 프로그램에 특별한 애착을 갖고있다.
“하와이에서 방송되고 있는 ‘한국사람 한국얘기’는 저의 트레이드마크와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있지요 교통방송에서 10여년간 방송한 ‘서울야곡’과 현재 KBS 라디오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세월따라 노래따라’등의 프로그램이 모두 같은 맥락의 애착이 가는 프로그램들입니다”
30여년전 대학시절부터 방송계에 입문한 심상덕씨는 방송인외에도 한양대와 한양여대, 명지대등에서 방송작가및 카피라이터에 대한 강의를 하기도 했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하는 방송 프로그램의 작가는 그 소재 선택에 여러가지 제약이 따르기 마련입니다.불특정 다수인들이 공감하는 프로그램 원고를 만들기 위해 나름대로 성우생활을 직접 경험해 보기도 했지요” 인터넷(www.go writer.co.kr)을 통해 작가및 카피라이터 지망생들을 위한 웹사이트 강의도 하고있는 심씨는 자신의 프로그램이 한국적인 향수를 물씬 풍기는 내용이 대부분이지만 정작 본인 마음은 어머니가 살고있는 미국으로 향해 있다”고 고백하며 이번 하와이 방문도 구정을 맞아 캘리포니아주의 산호세에 살고있는 어머니를 뵈러가는길에 잠시 들른것이라고 전한다.
하와이 라디오 서울의 ‘한국사람 한국얘기’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3시부터 4시까지, 일요일 정오부터 1시까지 2회 방송되고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11시부터 12시까지 각각 재방송된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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