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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양초등학교 55회 모임소식에 대선배 도연섭씨 "너무 반갑다"
본보가 갓 시작한 "We Love School" 코너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본보 1월24일자 ‘금양초등학교 55회 동기들 30여년 만에 만나 동심으로’란 글이 나간 이틀째 10여통의 문의전화가 걸려왔다. 학교 동창은 물론 고향친구를 찾고 싶다는 문의도 많았다. 미국뿐 아니라 캐나다에 살고 있는 친구얘기도 나왔다.
금양초등학교 55회 동기들보다 약 20년 대선배인 도연섭씨가 반가이 연락을 취해 왔다. 도씨는 "We Love School" 코너를 통해 미국에 사는 한인들이 동창과 옛친구들을 많이 찾을 수 있기를 희망했다. 다음은 도씨가 보내온 편지 내용이다.
"We Love School의 이야기를 읽고 반가운 모임이 있음을 알고 몇 자 적습니다. 저는 1950년 6.25가 일어난 6월에 금양초등학교 3학년 재학 중에 남하하여 부산으로 피난간 도연섭입니다. 오랫동안 옛날을 잊고 살다가 옛날의 초등학교 이름을 듣고 매우 감명이 깊었습니다. 지금 저는 LA 카운티에 살고 있으며 저와 비슷한 형편에 있는 분이 혹시 더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서로 연락할 수 있는 이메일 주소(E-mail Address)가 있으면 더욱 좋겠군요. 만약 저도 같이 동참할 수 있는 모임이 있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도연섭. yspider@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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