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국 청소년축구대제전인 ‘2002 청소년 축구대회’가 호놀룰루에서 개최된다.
제레미 해리스시장은 25일 오전11시 호놀룰루시청에서 가진 연두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24일 미국 청소년 축구협회(AYSO)가 축구대제전인 전미국대회를 호놀룰루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호놀룰루 로컬경제에도 약1천만달러의 경제적 이익이 창출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주일간 진행될 청소년 축구대회는 와이피오 축구공원에서 진행되며 전미국의 2백여팀 3천500여 축구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선수가족들 및 코치,심판등이 대거 호놀룰루를 찾게 되기 때문에 이번 대회 유치로 인한 부대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결국 호놀룰루시정부가 막대한 재원을 투입해 건설한 대규모의 와이피오 축구장이 결실을 맺게된 것.
축구협회가 호놀룰루에서 대회개최를 원한다고 하더라도 경기를 제대로 치를수 있을만한 대규모 경기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으나 마침 와이피오축구장이 지난해 개장되는 바람에 이같은 매머드 축구제전을 개최할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호놀룰루에서 축구 종목의 전국규모급 대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시정부측에서는 청소년 축구대제전에 참가하기 위해 호놀룰루에 오는 수많은 사람들이 본토등지로 다시 돌아가 호놀룰루를 선전하게 될 경우 그 이후에 다가올 이익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