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 기업인들 교육,유가, 주식시장등 위험요소 예상
하와이 기업인들은 올해 경기 전망을 ‘불투명’(unpredictable)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자 호놀룰루 애드버티이저 경제특집판에 게재된 기사 내용에 의하면 하와이 경제전문가들과 기업인들은 올해 하와이 경제권이 극복해야할 문제로 여러가지 사안을 지적하면서 전반적으로 아직 예단하기 힘든 불투명한 상태로 관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가들이 지적한 내용에 의하면 우선 하와이의 공립교육문제로 교육수준이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특히 수학부분에서 전국 평균점수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영어 독해와 작문에 있어서는 바닥을 기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이텍전문가들과 기업의 최고경영진등 상당수가 교육수준이 높아야 미래의 우수한 인재를 키워낼수 잇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상태다.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는 도로사정과 공항,항만의 포화상태도 하와이의 경제활동 팽창에 저해요소가 되는 것으로 지적되었다.
본토경기의 위축은 경제분야에서 가장 위험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
최근 본토경기의 위축세와 더불어 유가문제로 캘리포니아에 단전사태까지 오는 현상이 빚어진 것은 하와이경제에 아주 좋지 않은 요소라는 것이다.
지난 수년간 일본관광객 및 아시아관광객의 침체속에서도 본토관광객들의 증가가 하와이관광산업에 젖줄 구실을 해주었기 때문. 주식시장의 동향도 하와이기업인들이 매우 관심있게 바라보고 있는 요소다.
지난해 미국주식시장은 주가하락으로 위험한 사태를 겪은바 있는데 주가가 떨어지면 소비자들의 소비활동이 위축되고 여행도 잘 떠나지 않게돼 하와이처럼 관광산업의존도가 높은 지역은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로인해 하와이 주민들의 소비수준도 작년만큼 활발하지는 않으면서 관망세를 보일 것이라는 견해가 제기되고 있으나 주정부 관계자 및 일부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외부적 요인들에도 불구하고 하와이의 올해 경제는 적정한 수준의 성장세는 유지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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