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이민백주년기념사업회(회장:김창원)가 하와이에서 처음으로 주관한 기금모금 만찬이 27일 오후6시 카피올라니커뮤니티칼리지 카페테리아에서 80여명의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일인당 5백달러 디너티켓 판매로 관심을 모았던 이날 만찬에는 김창원이민백주년기념사업회장 부부와 이지두총영사부부, 한인체육회 임원진을 비롯 로열 크리에이션, 페이브릭마트등 한인 경제인들과 최근 하와이를 방문중인 이종찬전국정원장과 임창열경기도지사를 비롯한 한국정재계 인사들도 참석해 오는 2003년 하와이에서 펼쳐질 하와이 한인이민백주년기념사업 준비에 관심을 표했다.
이민백주년기념사업회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지난 1여년간 이민백주년기념사업위원회가 기획한 기념사업 준비 현황을 소개하고 이민발자취 기록물 상영회를 갖는 한편 이민백주년기념사업에 대한 동포사회는 물론 주류사회와 한국내 관계인사들의 이해를 높이며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만찬에 참석했던 박종윤체육회장은 “커플당 1천달러 만찬이라 과연 얼마나 많은사람들이 참석할것인지 처음에는 걱정이 되었지만 27일 만찬장을 가득메운 가운데 1차만찬이 성황리에 끝나 하와이 동포의 한사람으로서 가슴 뿌듯하다”고 밝히고 “ 이날 체육회에서는 4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백주년기념사업회는 내달 3일 역시 카피올라니커뮤니티칼리지 카페테리아에서 또 한차례만찬을 주관한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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