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카에타노 주지사는 신임교사들이나 교사부족현상을 빚고있는 일부 전문교사들의 경우에는 임금인상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벤 카에타노 주지사는 모든 교사들의 임금인상은 불가능 하다는 기존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확실히 했다.
카에타노 주지사는 주정부에서 교사들의 초봉수준을 현재 2만9천달러에서 3만6천달러로 인상하는 안과 수학, 과학, 특수교육분야등 교사부족현상이 심각한 분야의 교사 임금을 인상하는 안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주정부에서는 모든 교사들의 임금인상을 해줄만한 재원이 확보되어 있지 않다”고 말한 카에타노 주지사는 “교사노조측에서는 모든 교사들을 동등하게 대우해 줄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노조측이 주장을 바꾸지 않는한 협상타결은 쉽지 않을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와이 교사노조(HSTA)에서는 22%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주정부에서는 9% 임금인상만 가능하다고 답변하고 있어 협상이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와이 교사임금은 2만9천달러에서 5만8천달러 선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양측은 60일 냉각기를 갖고있는 중인데 3월 17일로 냉각기도 끝난다.
교사노조의 ‘존 허스테드’는 “주정부측으로부터 공식, 비공식루트를 통한 어떤 제안도 받지 못했다”고 밝히면서 “특정분야 교사들만 임금을 인상한다는 발상은 받아들일수 없으며 교사부족현상도 모든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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