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 빌리지 샵’내에 한인이 운영하는 이색업체가 생겨 화제다.
‘칼라 미 마인’이란 상호로 운영되고 있는 공방이 그 주인공. 칼라 미 마인에 들어서면 언뜻 첫 느낌이 접시나 컵등을 파는 일반 용품가게와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모든 용품들이 디자인도 색깔도 없는 무색이란것을 알수 있다.
이것이 칼라 미 마인의 독창성이다.
소비자들이 용품을 구입한후 자신만의 디자인과 색깔로, 지구상에 하나밖에 없는 물건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칼라 미 마인은 전국적인 프랜차이즈망을 갖고 있는데 이미 캘리포니아에서 칼라 미 마인을 운영하고 있는 폴 김 사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칼라 미 마인 매장을 하와이에서 개점하면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폴김 사장은 칼라 미 마인의 장점으로 신세대 취향의 독창성과 본사의 확실한 지원을 내세운다.
“모든 제품이 초벌구이를 마친 상태에서 출시되고 본사에서 지원하는 2만5천개 이상의 밑그림이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게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과 색깔을 입힐수 있다”고 말한 폴김 사장은 “소비자들이 용품을 구입한후 매장내 스튜디오에 완비된 미술도구들과 물감을 이용해 자신만의 디자인과 색상을 입힐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고객들이 그림그리기를 마친후에는 재벌구이와 인체에 무해한 유약처리를 하기 때문에 그릇이나 컵등은 실용품으로 사용할수 있다”고 폴김 사장은 강조하면서 “하와이에서 칼라 미 마인 운영을 하고 싶은 동포들이 연락을 준다면 최대한 도와주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칼라 미 마인은 1116 Auahi St B-6에 있으며 문의전화는 591-1816 이다.
<정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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