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스톤의 일부 피자가게들이 특정지역으로 피자배달을 거부했다는 혐의로 당국에 의해 조사를 받고 있다.
에반스톤 남서부의 브라운스트릿에 거주하고 있는 카밀레 R. 윌밍톤씨에 의하면 피자가게가 특정지역에는 배달을 하지 않고 있으며 주인들도 배달원들이 배달하기를 두려워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피자 가게의 주인들은 이와 같은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지역에서 20여 년 간 피자가게를 운영해 온 테드 마브라키스씨는 “우리 가게에서는 모든 지역에 배달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은 누군가가 돈을 노리고 한 짓이라”고 대응했다.
한편 폴라 헤인즈 시 휴먼리레이션 위원회 의장은 피자가게사장과의 면담 후 문제는 배달원들이 일부지역에 배달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으나 피자 배달원을 상대로 한 범행은 매우 드물다고 전했으며 경찰도 지난 11월의 피자배달원이 강도를 당한 사건 외에는 피자배달원 관련 사건은 드물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지역주민들은 “만약 배달원들이 배달을 두려워한다면 누구에게도 배달서비스를 하지 말아야 한다”며 “일부 지역만을 차별하지 말라”고 항의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