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매매가 활기를 띠고있다.
마우이의 경제활성화와 더불어 상업용 부동산 경기도 활황세를 타고 있는 것인데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외부투자가들이 1천만달러에서 2천만달러선의 상업용 부동산구입붐을 일으키고 있으며 일부투자가들은 2천만달러를 상회하는 부동산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우이 상업용부동산 업계의 이러한 매매 활성화 현상은 최근 마우이의 대형 호텔리조트거래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한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마우이지역의 부동산업자 ‘그레고리 쉬한’은 “라하이나 비즈니스 파크가 마우이 전체의 상업용 부동산 경기를 알수있는 척도라고 한다면 지난 90일간 마우이 상업용 부동산경기는 매우 좋았다고 할수있다”고 말했다.
부동산업자 쉬한은 “이번 라하이나 비즈니스 파크가 완공된다면 62곳의 비즈니스 공간(fee-simple)이 마련되며 그중 25곳은 17만 스퀘어 피트에서 35만 스퀘어피트 규모가 될것이다”고 말했다.

라하이나 비즈니스 파크는 오는 2003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7천5백만달러의 상업적 가치를 가지게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라하이나 비즈니스 파크 입주예정업소중 가장 규모가 큰곳은 ‘멧카페 레스토랑사’(Metcalfe Restaurant)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약 3에이커 규모의 ‘빅 카후나 가족 엔터테인먼트 센타’를 건립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센터내에는 1만2,000스퀘어 피트 규모의 대형스포츠바가 들어설 예정이며 그외에도 미니 골프코스(36홀), 상점, 워터게임장등이 들어선다.
마우이에서는 이번 라하이나 비즈니스 파크 개발외에도 ‘뉴 하버 빌리지 컴플렉스’, ‘호노코와이 비치센터’등, 여기저기서 개발바람이 불어 하와이 경제회생론과 함께 부동산 경기 호황세가 당분간 지속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진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