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에 설립된 아이에아 한인문화학교(교장:고가현자)는 한글교육외에도 한국문화를 가르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의 특별활동이 학생들은 물론 지역사회 주민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아이에아 한인문화학교가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특별활동은 서예, 도자기강좌, 농악반,고전무용등으로 일부 과목은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라고 한다.
등록학생수는 134명. 4세부터 고등학생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에게 13명의 교사들이 한국문화교육을 전수하고 있다.
이번 학기부터 교장직을 맡은 고가현자씨는 “자라나는 2세들에게 뿌리교육을 시킨다는 일에 전교직원이 자부심을 느끼며 열심히 가르치고 있다”고 전하며 “부모님들의 경우도 바쁘고 힘들겠지만 자녀들의 한국어 교육을 위해 함께 시간을 쪼개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가현자교장은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한국문화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한국내 학교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한-하와이 청소년 문화교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에아 한인문화학교는 특히 이번학기부터 정기적으로 몇몇 학급이 와이파후 하와이언 플랜테이션빌리지내에 위치한 한국관을 찾아 야외학습을 하며 하와이 한인이민 선조들의 생활상에 대해서도 학습키로 했다고 한다.
학기별 참가 등록문의는 488-3028
<신수경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