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틀엔젤스 공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요”리틀엔젤스 공연을 관람한 사람들이라면 수백명의 관중들 앞에서 또박또박 영어로 인사말을 한 강나연양을 기억할 것이다. “이제 미국인을 만나도 영어로 인사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수줍게 웃는 모습이 천진난만했다.
경복초등학교 3학년인 강양은 친구의 소개로 입문해 5년째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노래와 무용할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말했다. 거리의 깨끗함과 미국 사람들의 친절함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라고 미국 12개의 도시를 순회하면서 느낀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조윤정기자 yun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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