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시의회 예산및 경제개발위원회는 오는 5월 호놀룰루에서 개최될 예정인 아시아개발은행 국제총회 안전강화를 위해 지난 7일 호놀룰룰경찰국의 치안장비 강화및 경찰력 충원을 지원하기 위한 75만달러 특별예산 사용을 허락했다.
아시아개발은행 국제총회 운영담당자들은 5월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호놀룰루회의에는 약 3천여명이 참석해 하와이 컨벤션센터를가득 메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조지 부시대통령도 이 회의 참석을 위해 하와이를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문제는 이 회의에대한 시민단체들의 반대 목소리 또한 만만치 않아 시당국및 호놀룰루경찰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는 것.
호놀룰루경찰국괸계자들은 지난 99년 시애틀에서 열렸던 WTO회의장 주변의 난동사건에 버금가는 반대시위발생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치안강화를 위한 사전 준비 필요성을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시의원들은 주정부 차원에서 유치한 이번 행사를 위해 시당국이 경비를 지출하는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 5월 아시아개발은행 호놀룰루회의 기간동안 소요되는 치안강화 경비지출로 주정부와 시당국 더나아가 연방정부간의 신경전이 예상된다.
아시아및 태평양연안지역 경제사회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66년에 설립된 아시아개발은행은 마닐라에 그 본부를 두고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각국의 59명의 회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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