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팀을 맡았다 스타일만 구긴 채 물러난 대학농구 명장 릭 퍼티노가 UNLV(유니버시티 오프 네바다-라스베가스) 지휘봉을 단념하고 지난 주말 은퇴한 데니 크럼의 뒤를 이어 루이빌의 감독직을 노리고 있다는 루머가 무성하다.
UNLV의 대학의 웹사이트는 4일 퍼티노가 UNLV 감독직을 포기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웹사이트에 올렸다. UNLV의 찰스 카바그너로 체육부장은 "퍼티노가 4일 공식적으로 UNLV에 오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새로운 감독 후보를 물색하겠다"고 밝혔다.
퍼티노 역시 "UNLV 감독직은 포기했다. 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대학농구 감독으로 복귀할 것이다"며 NCAA 토너먼트 ‘3월의 광란’까지는 TV 해설자 역할에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퍼티노는 루이빌 감독으로 임명될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 "아직 대학 측으로부터 어떠한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대학농구 최고지도자 반열에 올랐던 퍼티노는 보스턴 셀틱스 지휘봉을 잡으며 NBA 감독으로 데뷔했으나 저조한 성적을 남긴 끝에 지난 1월 사퇴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