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 배달부’ 칼 말론(38·유타 재즈)이 NBA 개인 통산 최다 자유투 신기록을 배달했다. 말론은 24일 솔트레익시티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0개의 자유투중 9개를 넣으며 데뷔이래 8,534개의 자유투를 성공시켜 모제스 말론이 갖고 있던 종전 기록(8,531개)를 갈아 치웠다.
NBA 16년차인 말론은 자유투를 포함, 15점을 넣어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을 올린 자크 본(18점)과 함께 팀의 119-93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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