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와 시정부가 자전거 출퇴근자들을 위한 획기적인 도로개선방침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아후섬은 자전거 타기를 즐기기에 적합한 곳은 아니며 특히 출퇴근에 자전거를 이용하기에는 더욱 부적합한 곳으로 알려져있다.
얼마되지 않는 자전거 도로도 아무런 경고표지판없이 일반도로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 양보하라는 교통표지판도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
그러나 주정부와 시정부에서는 현재 열악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준비중인것으로 알려져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것은 도로가 연속성이 없이 끊어지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점.
결국 자전거 이용자들은 차량들이 질주하는 일반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잦아 사고의 위험성이 커지게 되고, 결국 자전거 이용을 회피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주정부와 시정부에서도 이런 문제점을 인식, 자전거 전용도로를 연속적으로 연결해 중간에 도로가 끊겨 일반도로를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골자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향후 5년간에 걸쳐 완성한다는 이번 프로젝트 안건을 살펴보면, 먼저 펄시티부터 카할라까지 연속적인 자전거 전용도로를 확보한다는 것과 알로하타워-다이아몬드헤드구간의 공원들을 연계할수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 건설등을 준비중이며 그외에도 자전거 주차장등 편의시설을 갖춘다는것등을 추진중이다.
<정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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