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파운드의 체중에 사슴처럼 뛰어다니는 라인배커 르반 커크랜드(32)가 시애틀 시혹스에 정착했다.
지난해 디펜스가 약해 곤욕을 치렀던 시혹스는 최근 전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명예의 전당급 디펜시브 태클 잔 랜들과 뉴잉글랜드 패이트리어츠의 300파운드 디펜시브 태클 채드 이튼을 영입한데 이어 5일 커크랜드와 계약을 맺으며 ‘스위스 치즈’ 디펜스의 구멍을 열심히 틀어막고 있다. 상대팀이 러싱을 시도할때마다 평균 4.9야드를 내주며 토탈 2,454야드를 뜯기는 일은 다시 없을 것이라는 각오다.
커트랜드는 피츠버그 스틸러스에서 9년을 뛰며 통산 태클 851개에 쿼터백색 18½개, 그리고 인터셉션 11개를 기록했다. 그리고 디펜시브라인맨에 걸맞는 체격에 발이 민첩해 패스 디펜스도 수준급인 라인배커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덴버 브롱코스는 이날 초고속 스피드의 와이드리시버 에디 케니슨(28)과 이날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코너백 디나드 워커와 디펜시브태클 리안 렛을 새로 영입한 브롱코스는 백업 쿼터백 거스 퍼롯과 라인배커 잔 모블리와의 계약도 연장하며 다시 수퍼보울에 오를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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